비비고 생선구이 후기 엄마가 해준 그 맛

대학교 때문에 타지에서 자취하고 있는 집밥이 그리운 자취생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립니다. 평소에 생선구이를 드시고 싶으셨으나 번거로워 못 드셨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평소에 생선을 즐겨 먹지 않지만 자취하다 보면 한번 쯤 생선구이가 생각날 때가 있는데요. 마침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할인을 하길래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다음에 또 구입 할 예정입니다. 요리법도 간단합니다.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됩니다. 맛도 엄마가 해준 바로 그맛!

고등어랑 삼치는 가시가 거의 없어서 먹기가 편하긴 하지만 발라 먹긴 해야 합니다. 살도 푸석푸석하지 않고 촉촉해서 맛있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아이들 먹거리 고민이 많았는데요. 냉동볶음밥, 삼각 김밥, 라면 등등 아이들도 이제는 질려했고 엄마로써 미안하기도 했어요.

우연찮게 비비고 생선구이 시식할 기회가 생겨서 먹게 되었어요. 제가 먹은 것은 임연수 생선구이 2팩과 꽁치 생선구이 1팩 입니다.

이전에는 생선구이를 가끔 해먹었는데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손질하고 요리하면 비린내가 진동해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보관은 냉동이 아닌 냉장이라 비비고 생선구이 유통기한은 넉넉하진 않은데요. 그 만큼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하게 요리하실 분은 전자렌지에 돌리면 되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드실 분은 에어프라이에 돌리시면 되요. 전자렌지 1분정도, 에어프라이 5분정도 입니다.

요리할 때 비린내가 살짝 나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에요. 일반적인 생선구이 보다 크기는 작아 성인 1인이 먹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충분합니다.

임연수구이는 가시가 거의 없고 꽁치는 그냥 씹어먹을 수 있을만한 잔가시가 있어요. 유아가 아니라면 그냥 먹어도 무방할 듯 하네요.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생선구이 요리를 해주었더니 맛있다고 잘 먹네요. 직접 손질해서 먹는 것과 큰 차이도 없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때 생선구이를 좋아해서 가끔 엄마가 해주시곤 했는데요. 나와서 사회생활 하다 보니 식당에 혼자 먹으러 가기도 애매하고 집에서 먹자니 귀찮고.. 그러다 알게 된 비비고 생선구이에요.

저는 생선구이 중에서 고등어를 좋아해서 비비고 고등어 생선구이를 구입해서 먹어봤어요. 에어프라이는 없어서 전자렌지에 먹었습니다.

후기에는 에어프라이로 먹어야 바삭하고 맛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저는 전자렌지로 돌려먹어도 맛있었어요. 너무 바삭한건 싫어해서요.

혼자 살다 보니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서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비비고 생선구이 몇 팩 사서 밥해서 먹으니 돈도 절약되고 맛도 있고 좋네요.

저처럼 소심해서 식당은 혼자 못가고 생선구이는 먹고 싶은 분들에게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비비고 생선구이 추천합니다.